이전에 NSURLSession의 사용방법에 대해서 올렸었는데 오늘은 조금 더 알아보았다.

클래스업(ClassUp)에서 NSURLSession을 사용중에 새로운 화면에 들어가면 아래 로그를 띄우며 계속 NSURLSession이 취소되었다.

Error Domain=NSURLErrorDomain Code=-999 "cancelled"

즉, 위 로그처럼 -999는 NSURLSession에서 Task가 cancel되엇을 때 뜨는 코드이다.

일단 맨 처음에 생각한 것은 한번에 너무 많은 Connection을 처리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생각이었다.

그래서 찾아본 결과 NSURLSessionConfiguration의 HTTPMaximumConnectionsPerHost의 값을 늘려주라고 되어 있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사용하는 방식을 조금 바꿔야 했다.

현재는 [NSURLSession sharedSession]인 기본 singleton 객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Configuration을 변경할 수 없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바꿔보았다.

  1. NetworkManager 라고하는 클래스를 생성한다.
  2. Singleton 객체화 한 후, NSURLSession 객체를 하나만 생성하도록 한다.
  3. NSURLSessionConfiguration은 기본값을 사용하고 HTTPMaximumConnectionsPerHost의 값만 변경 시킨다.
  NSOperationQueue *queue = [[[NSOperationQueue alloc] init] autorelease];
  queue.name = @"Network Queue";
  queue.maxConcurrentOperationCount = 5;

  NSURLSessionConfiguration *config = [NSURLSessionConfiguration defaultSessionConfiguration];
  config.HTTPMaximumConnectionsPerHost = 10;
  self.session = [NSURLSession sessionWithConfiguration:config delegate:nil delegateQueue:queue];

간략히 구현하면 위와 같다.

그러면 [NetworkManger sharedManager].session과 같은 형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finishTasksAndInvalidate나 invalidateAndCancel은 세션값을 아예 초기화시키기 때문에 singleton 객체로 유지할 경우에 사용하면 앱이 꺼진다.

즉, 위의 메소드를 사용하려면 NSURLSession을 다시 구성해 주어야 한다.

[NSURLSession sharedSession]의 기본 HTTPMaximumConnectionsPerHost값은 4이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클래스업의 동시에 연결이 아무리 많아도 3개라고 생각되었기에…

조금 더 찾아본 결과 NSURLSession은 같은 URL을 가진 녀석이 중복해서 들어올 경우에는 가장 나중에 들어온 녀석만 수행하고 자체적으로 앞의 처리를 취소한다고 한다.

즉, 자체 큐(Queue)를 가지고 있어 알아서 처리한다는 것이다. 즉, 새롭게 NSURLSession객체를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다.

결국 원인은 예전에 NSURLConnection을 사용할 때, 직접 큐를 만들어 관리했었는데, 해당 부분의 Cancel 처리부분이 NSURLSession의 모든 Task를 취소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즉, [NSURLSession sharedSession]객체는

  1. 전체 앱의 Session을 관리한다.
  2. 자체적으로 큐를 가지고 있고, 해당 큐에 들어온 Task를 처리하는데, 중복된 URL을 가진 Task가 들어오면 먼저 들어온 앞서 들어온 Task를 취소한다.
  3. HTTPMaximumConnectionsPerHost는 한 호스트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숫자를 나타낸다. 즉, 같은 Host에 10개의 Task를 요청하면 4개까지 동시에 연결되고 나머지 6개는 큐에서 기다린다.